장마가 잠시 물러간 사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전국 곳곳으로 폭염특보가 확대했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에는 아직 폭염특보가 내려지진 않았지만, 오늘도 습도가 높아 무척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기습적인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으니까요, <br /> <br />외출 시 우산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더위의 기세는 갈수록 더 강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9도, 광주 30도, 대전과 대구 31도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내륙 곳곳에 기습적인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의 양은 5에서 많게는 80mm로 지역적으로 강수 편차가 크겠고요, <br /> <br />시간당 5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며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과 '초복'인 휴일에도 내륙은 30도 안팎의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고요, <br /> <br />제주도에는 휴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에는 서울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, 폭염과 열대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무더위 속에 내리는 소나기는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내린다는 특징이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항상 날씨 정보 확인하시고요, <br /> <br />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추가적인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70913451561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